고등학교 시절 산울림 노래를
좋아했고 또 많이 들었습니다.
그 때보다 좀 나중에 나온 노래 중에서
"꼬마야'란 노래가 있는데
노랫말이 너무 좋습니다.
‘꼬마야’란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동요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자연 속에서 천진하게 뛰어 놀던
추억들이 머릿속에 스크린처럼 지나갑니다.
참 마음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노래입니다.
[ 산울림 – 꼬마야 ]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 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랫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 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날엔 달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거야
꼬마야 꽃신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랫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거야
꼬마야 즐감하면서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보세요!
감사합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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