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아이 첫 돌 때 했던 가르침의 다짐
나누미도우미
2015. 1. 29. 22:25
2002년 우리집의 첫째가 태어났습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1992년에 결혼을 했으니 딱 10년 만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아이의 돌잔치를 하면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만들었던 기억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교 1학년입니다.
요즘 한참 말을 안 듣는 것 같아 속이 많이 상합니다.
세상사는 일 중에서 자식 농사가 제일 힘들다고 하더니
저희에게도 똑같이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반성을 해봅니다.
내가 더 잘하고 더 이해해줘야
아이가 올바르고 제대로 성장할텐데...
12년전 아이의 돌잔치때 만들었던 프리젠테이션을 열어봤습니다.
3부에 아이의 미래에 대한 다짐과 희망이 들어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날입니다.
[2003년 돌잔치 PT 3부 : 아이의 미래]
그리고 다시 한 번 아이를 위한
다짐을 굳게 해봅니다.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서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사랑을 통하여 세상을 볼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보겠다고...
- end -